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먹던 음식이 어느 날부터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식사 후 가슴이 화끈거리거나 목까지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이 생기고, 밤에 누우면 속이 더 쓰린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위염이 생겼다고 생각하거나 위장약부터 찾습니다.
물론 위염이나 역류성식도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일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속쓰림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속쓰림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경우보다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반복된 습관이 쌓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약을 먹는 것보다 먼저 현재 생활 패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줄여야 하는 것은 늦은 식사입니다
속쓰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습관은 늦은 저녁 식사입니다.
퇴근 후 저녁을 늦게 먹고, 야식을 먹은 뒤 바로 침대에 눕는 생활은 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위는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산을 분비합니다.
그런데 음식물이 아직 위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눕게 되면 위 내용물이 식도 방향으로 올라오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식사 시간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잠들기 전 속쓰림
- 아침에 신물 올라옴
- 목이 칼칼함
- 가슴이 타는 느낌
- 트림 증가
실제로 역류성식도염 환자들에게 가장 먼저 권장되는 생활 습관 중 하나도 잠들기 2~3시간 전 식사를 마치는 것입니다.
공복 커피가 속쓰림을 만드는 경우
아침에 눈 뜨자마자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위가 예민한 사람들은 공복 커피 후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속쓰림이 최근 심해졌다면 커피 자체보다 언제 마시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 식사 전 커피, 하루 4잔 이상의 커피, 식사 대신 커피로 버티는 생활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커피를 완전히 끊는 것보다 먼저 공복 섭취를 줄이고 식사 후 마시는 방식으로 바꿔보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과식은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줍니다
점심은 대충 먹고 저녁에 몰아서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배달 음식, 고기, 술, 야식이 함께 들어가는 날은 속쓰림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가 감당해야 하는 음식 양이 많아질수록 위산 분비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 결과 식후 가슴 답답함, 속쓰림, 신물 올라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많이 먹고 난 뒤 바로 눕는 습관까지 더해지면 증상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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